여의도 봄꽃축제 윤중로 풍경
지난 주 토요일 윤중로에 꽃이 피었나 하고 잠시 들렀는데 가보니 아직 꽃봉오리만 있길래 윤중로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그냥 돌아왔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월요일부터 벚꽃축제를 한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기를 하루만에 꽃이 피었단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고선 급히 다시 가보았으나 역시나 아직 꽃은 안피었고 꽃봉오리만 가득했다.
그래도 두번째나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 윤중로로 들어가니 마침 음악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축제 기간이라고 벌써부터 공연을 하고 있었다.
남자 보컬은 허각의 '하늘을 높이날다'를 신나게 불렀고,청중들은 옹기종기 모여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저 위의 사진은 여단원이 탭댄스를 추는 장면을 찍은 것이다.
▲사운드박스의 개그팀 분리수거.조명이 없어서 화면은 잘 안보임.
그런데 마침 개그팀 분리수거가 열심히 개그를 하고 있는데 경찰차가 나타나 청중과 사운드박스팀이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였다.그런데 경찰이 센스있게도 마이크 방송으로 '이런거는 신고안해도 됩니다' 멘트를 날려주어 다들 긴장이 풀어졌고,개그팀은 경찰이 좋아졌다며 경찰차를 따라가며 경호원 흉내를 내 청중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러저나 여의도 봄꽃축제인데 벚꽃은 언제 필려나.토요일이면 만개할라나.
그러저나 여의도 봄꽃축제인데 벚꽃은 언제 필려나.토요일이면 만개할라나.
'그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벚꽃축제 2 (0) | 2011.04.16 |
---|---|
여의도 벚꽃축제 1 (0) | 2011.04.16 |
방사능 비 대처법 (0) | 2011.04.07 |
대구 2.7 지진 (0) | 2011.04.03 |
자살충동 유전자 발견 (0) | 201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