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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재산은닉 기술

 

 

이명박,이상은,김재정 세 사람을 잇는 인물이 있다.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다.이병모는 이명박의 회사 대명기업에서 일하며 빌딩 관리를 했다.김재정의 수행비서이자 이상은의 심부름꾼이기도 했다.2018년 2월 이병모는 이명박의 차명재산 관련 서류를 파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다스의 협력협체 '금강'의 대표 이영배도 뒤이어 구속됐다.이영배는 이병모의 전임자였다.검찰은 이영배가 조성한 비자금이 이명박 측에 전달됐는지 살피고 있다.

2018년 1월 김백준도 구속됐다.검찰은 김백준을 재판에 넘기며 "이명박의 지시에 따라 국정원 특수활동비 4억 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명박 측은 "모욕주기식 짜맞추기 수사"라고 반박했다.

 

먼저 이른바 '네이버 실종 사건'이다.이명박을 검색하면 포털 '다음'에선 이시형이 아들이라 나온다.그런데 '네이버'에선 이시형 이름이 삭제됐다.'이명박'을 검색하면 가족으로 배우자 '김윤옥'만 나온다.왜 하필이면 지금 사라졌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이명박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 건 아닌가.의심의 눈초리가 쏠렸다.

마약 연루설까지 나왔다.음성 반응이 나와 마약 투약 의혹을 벗긴 했지만,이시형은 모발과 소변 검사를 자처해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이명박은 자서전 "「대통령의 시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로 올라오고 나서도 벗어날 수 없었던 가난한 삶을 옮겨놓았다."친구의 방에서 겨우 잠만 자면서 막노동판에서 일당 노동자로 일했다."고 기억했다.

 

김재정은 검찰에선 도곡동 땅을 사들이면서 아버지에게서 5천만 원을, 매형에게서 1억 원을 빌렸다고 진술했는데 다 거짓말이었다는 것이다.김재정이 주장한 사연은 이렇다.1998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포스코개발이 도곡동 땅을 사들인 경위를 수사하면서 김재정에게도 도곡동 땅 매입 대금의 출처를 물은 적이 있는데,직영 공사로 막대한 돈을 벌었다고 사실대로 얘기했다간 국세청에 통보될 것을 걱정해 부친과 매형한테 돈을 빌렸다고 거짓 진술했고 이번 검찰 조사 때도 그때 생각이 나 똑같이 거짓말했다는 것이다.

 

이명박과 스물다섯 살 터울인 동업자 말은 대부분 거짓이었다.숨 쉬는 것조차 거짓말이라는 말까지 나왔다.김경준은 수많은 서류와 여권 등을 위조했고,수많은 거짓말을 했다.특검은 검은머리 외국인이 대한민국을 우롱했다고 표현했다.대한민국에는 이명박도 포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