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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Current Affairs)

세월호 참사 4개월 에어포켓 없었나

 

 

세월호 참사 에어포켓 인터뷰 왜 통제했나

 

세월호 참사 4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세월호 참사사건이 일어 전 국민들의 관심이 되어왔는데요.

 

세월호 관련 뉴스를 읽다가 에어포켓(침몰한 선박 내에 남아있는 공기층)에 관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박근혜 대통령은 유가족을 만났고 유가족들의 바람대로 공기주입을 지시합니다.

 

▲공기주입 지연에 울분을 터트린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에 공기주입을 지시하는 박근혜 대통령

▲공기주입을 지시한 박근혜 대통령(4월 17일 JTBC 보도)

 

그런데 6월 28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세월호 선체에 주입한 공기는 호흡용 공기가 아니라 공업용 오일을 사용했으며 이것은 오일이 타면서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이후 4월 20일에 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  다음날인  4월 21에는 23구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에야 세월호 3,4층을 수색한 후 에어포켓이 없었다는 브리핑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경은 6월 24일에  김현미 의원에 '에어포켓이 있다고 생각했는가'라는 질문에

 

"카페리 선체 특성상 수밀구조가 아니어서 에어포켓 존재 가능성이 희박함" (6.24. 김 의원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

-프레시안 6월 30일자 보도

 

 

답했습니다.

 

 

김현미 의원의 주장에 의하면 해경은 의도적으로 에어포켓의 소멸을 기다린 정황이 있다고도 합니다.인체에 유해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공업용 오일을 사용한 공기주입,그리고 발견한 시신 에어포켓 인터뷰 통제 의혹에 이르기까지 세월호 참사는 많은 의혹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