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 울산 영입

'스나이퍼' 설기현이 울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설기현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k리그에서 선수 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k리그보다 상위 리그에 속하는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초기 연속 6득점하며 활약했던 설기현 선수는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영국 챔피언스리그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설기현 선수는 초기에 수차례 MVP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고,사실상 공격수로서는 최근 박주영 선수가 프랑스 리그로 진출하기 전까지 가장 성공한 선수였다고 볼 수 있다.

 

국대에서도 설기현 선수는 유럽과의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득점을 기록했고,여러모로 가능성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히딩크 사단 시절 국대 선수로 선발 되며 연속 골을 터트려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받던 설기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